민노당 “경제5단체 성명은 현대차 사태 해결 저해”
“강경 조치는 사태 악화만 불러올 뿐”
파업사태로 치닫고 있는 현대자동차 사태와 관련해 전경련을 비롯한 경제5단체가 15일 정부에 강경조치를 촉구한 것과 관련 민주노동당이 대응논평을 발표했다.
민노당은 이날 경제5단체가 성명을 발표한 직후 논평을 통해 “현대차 사태에 대해 경제 5단체 공동 성명은 강경조치를 통한 사태 악화를 바라는 것이자 원만한 해결을 바라는 국민 정서에서 역행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정호진 부대변인은 “노사관계 발전과 원만한 사태 해결을 위해 누구보다도 성숙된 자세로 대화를 통한 사태 해결을 요구해야 할 경제5단체가 오히려 ‘온정. 소극 대처 반대’ ‘단호한 대처를 통한 노사관행 정립’ 등 감정적 대립에 앞장서며 파국을 부추기고 있으니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특히 사태 발단의 원인 제공자가 누구인지, 노사 합의사항 불이행의 책임소재가 누구인지 안중에 없는 채 ‘불법필법’만 강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는 미성숙한 한국재벌들의 현 주소를 반증하는 것이자 사태 해결의 걸림돌 중 하나가 바로 경제 5단체임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경제 5단체가 지금 해야 할 것은 사태 해결에 재를 뿌리는 것이 아니라 천박한 한국 재벌의 현주소에 대한 자성과 자중의 자세”라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여론몰이와 불필요한 개입 등 재계의 힘으로 밀어붙이려는 구시대적 관행을 즉각 중단하고 진정으로 노사 관계와 경제 발전을 바란다면 자성과 자중할 것을 촉구한다”며 “노사간 대화와 자율교섭을 통해 원만한 사태 해결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평화적 해결을 거듭 촉구했다.
민노당은 이날 경제5단체가 성명을 발표한 직후 논평을 통해 “현대차 사태에 대해 경제 5단체 공동 성명은 강경조치를 통한 사태 악화를 바라는 것이자 원만한 해결을 바라는 국민 정서에서 역행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정호진 부대변인은 “노사관계 발전과 원만한 사태 해결을 위해 누구보다도 성숙된 자세로 대화를 통한 사태 해결을 요구해야 할 경제5단체가 오히려 ‘온정. 소극 대처 반대’ ‘단호한 대처를 통한 노사관행 정립’ 등 감정적 대립에 앞장서며 파국을 부추기고 있으니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특히 사태 발단의 원인 제공자가 누구인지, 노사 합의사항 불이행의 책임소재가 누구인지 안중에 없는 채 ‘불법필법’만 강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는 미성숙한 한국재벌들의 현 주소를 반증하는 것이자 사태 해결의 걸림돌 중 하나가 바로 경제 5단체임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경제 5단체가 지금 해야 할 것은 사태 해결에 재를 뿌리는 것이 아니라 천박한 한국 재벌의 현주소에 대한 자성과 자중의 자세”라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여론몰이와 불필요한 개입 등 재계의 힘으로 밀어붙이려는 구시대적 관행을 즉각 중단하고 진정으로 노사 관계와 경제 발전을 바란다면 자성과 자중할 것을 촉구한다”며 “노사간 대화와 자율교섭을 통해 원만한 사태 해결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평화적 해결을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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