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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롯데월드, 비난여론에 오늘부터 전면휴장

일단 4개월간 휴장 계획, 천정 등 전면보수 계획

대형참사 우려에도 배짱 영업을 계속해온 롯데월드가 끝내 비난여론에 굴복해, 8일 오전 11시부터 놀이시설에 대한 전면휴장에 들어갔다. 휴장이 되는 시설은 안전성에 심각한 문제점이 지적된 어드벤처와 매직아일랜드, 수영장 등 일반인들이 유료로 이용하는 놀이시설 전체다.

롯데월드는 이날 “지난해 10월부터 2개월간 2개 외부전문기관에 전면전인 안전진단 용역을 의뢰해 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안전보강 및 개보수작업을 8일부터 조기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롯데월드는 이번 휴장 기간 동안에 붕괴 위험이 있다고 지적받은 천장 등의 대대적 보수를 위해 일단 4개월간 휴장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임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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