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DJ, 흘러간 물로 물레방아 못 돌려"
“전.현직 대통령 정계개편 관여하지 말라”
노회찬 민주노동당 의원이 8일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말한 양당구도 발언에 대해 “김대중 전 대통령이 말한 올해 대선의 양당구조는 ‘영남 대 호남’의 지역주의 구도에 다름 아니다”라며 “흘러간 물로 물레방아를 돌릴 수는 없다”고 정면으로 비판했다.
노 의원은 이날 대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DJ가 말하는 양당은 국민들이 볼 때 아무런 차이가 없고, 단지 지역적 기반이 다를 뿐이다. 한미 FTA 체결 찬성과 비정규직 양산에 책임이 크고, 사회적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개발 일변도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정책상의 차별이 없다”며 “DJ가 말한 양당 구조는 서민들에게는 가장 불행한 선거구도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 의원은 이어 “2007년에 양당구조로 선거가 치러진다면 또다시 지역에 기반한 퇴행적이고 전근대적인 선거가 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민생문제, 사회문제는 실종되고 말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의원은 “열린우리당은 국민들이 만들어준 최초의 의회 과반수 이상의 힘으로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했고 급기야 해체수준에 왔다. 올해 대선에서 후보를 내지 않는 것이 진정한 책임정치”라고 비판하며 “2007년 대선에서는 양극화 조장세력인 거대양당 대 서민․민생정당인 민주노동당과의 한판 싸움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노의원은 “전.현직 대통령들이 대선관련 발언과 정개개편에 뛰어드는 것을 국민들은 바라지 않는다”며 “DJ 전 대통령은 전직대통령으로 자중해야 하고, 노무현 대통령은 대통령 본연의 임무인 민생문제 해결에 매진하라”고 촉구했다.
노 의원은 이날 대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DJ가 말하는 양당은 국민들이 볼 때 아무런 차이가 없고, 단지 지역적 기반이 다를 뿐이다. 한미 FTA 체결 찬성과 비정규직 양산에 책임이 크고, 사회적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개발 일변도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정책상의 차별이 없다”며 “DJ가 말한 양당 구조는 서민들에게는 가장 불행한 선거구도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 의원은 이어 “2007년에 양당구조로 선거가 치러진다면 또다시 지역에 기반한 퇴행적이고 전근대적인 선거가 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민생문제, 사회문제는 실종되고 말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의원은 “열린우리당은 국민들이 만들어준 최초의 의회 과반수 이상의 힘으로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했고 급기야 해체수준에 왔다. 올해 대선에서 후보를 내지 않는 것이 진정한 책임정치”라고 비판하며 “2007년 대선에서는 양극화 조장세력인 거대양당 대 서민․민생정당인 민주노동당과의 한판 싸움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노의원은 “전.현직 대통령들이 대선관련 발언과 정개개편에 뛰어드는 것을 국민들은 바라지 않는다”며 “DJ 전 대통령은 전직대통령으로 자중해야 하고, 노무현 대통령은 대통령 본연의 임무인 민생문제 해결에 매진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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