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석 "녹취록 읽어보니 날조한 소설 아닌 듯"
"진보당, 이석기 조치 안하면 공당이라 할 수 없어"
박원석 정의당 정책위의장은 2일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등이 참여한 '5월 12일 회합' 녹취록과 관련, "날조한 소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통진당의 해명은 전혀 성립하지 않는다"고 진보당을 비판했다.
박 의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한국일보>가 지면에 전재한 소위 녹취록 중 이석기 의원 강의 전문을 읽어봤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알려진 문제의 발언들이 있었고 맥락상 짜집기로 보이지 않는다"며 "전쟁반대 평화실현 강연이 아니다"라며 그동안 이 의원의 강변을 정면 비판했다.
그는 진보당이 '5월 12일 회합'을 경기도당 당원 모임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도 "경기도당 당모임으로 볼 수 없다"며 "이정희조차 타자화된 비판대상(으로 보고), 자민통 그룹에 대한 장광설(을 했다)"고 힐난했다.
그는 이들에 대한 사법처리와 관련해선 "찬성하지는 않지만 실정법상 국가보안법 적용은 가능하다"면서도 "내란음모는 여전히 모호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통합진보당이 공당이라면 책임있는 해명과 대국민 사과, 수사 및 사법절차에 냉정하게 임하겠다는 입장, 이석기를 비롯한 관련자들에 대한 당차원의 조치 등 나와야 한다"며 "사법절차에 의해 가려질 일인 프락치 공작 등으로 정치적 책임 모면할 수 없으며, 이 같은 조치조차 없다면 통합진보당은 공당이라 할 수 없다"고 질타했다.
박 의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한국일보>가 지면에 전재한 소위 녹취록 중 이석기 의원 강의 전문을 읽어봤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알려진 문제의 발언들이 있었고 맥락상 짜집기로 보이지 않는다"며 "전쟁반대 평화실현 강연이 아니다"라며 그동안 이 의원의 강변을 정면 비판했다.
그는 진보당이 '5월 12일 회합'을 경기도당 당원 모임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도 "경기도당 당모임으로 볼 수 없다"며 "이정희조차 타자화된 비판대상(으로 보고), 자민통 그룹에 대한 장광설(을 했다)"고 힐난했다.
그는 이들에 대한 사법처리와 관련해선 "찬성하지는 않지만 실정법상 국가보안법 적용은 가능하다"면서도 "내란음모는 여전히 모호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통합진보당이 공당이라면 책임있는 해명과 대국민 사과, 수사 및 사법절차에 냉정하게 임하겠다는 입장, 이석기를 비롯한 관련자들에 대한 당차원의 조치 등 나와야 한다"며 "사법절차에 의해 가려질 일인 프락치 공작 등으로 정치적 책임 모면할 수 없으며, 이 같은 조치조차 없다면 통합진보당은 공당이라 할 수 없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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