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교회, 통합 이루는 데 중심 돼 달라"
"선진국 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이 신뢰와 통합"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기독교 지도자 오찬에서 "우리나라가 새롭게 도약을 해 나가는 데 한국교회가 큰 역할을 해 주셨으면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저는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나가는 데 넘어야 할 마지막 관문이 바로 신뢰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자본이라고 생각한다"며 "계층과 지역 세대 간에 화합하고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것이 절실하다고 본다. 저는 반드시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희망의 새시대를 열어 가겠다. 한국교회가 지혜와 힘을 주시기를 바란다"고 거듭 협조를 요청했다.
오찬에는 김장환, 박상증 목사 등 교계 원로를 비롯하여 한국 교회 연합기구 대표들과 연합 단체장, 그리고 주요 교단 대표 등 28명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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