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씨 "일부 언론 보도, 사실과 달라"
이씨 부인 "20세까지 매달 50만원씩 지급. 고소취하하겠다고 했다"
이외수씨는 이날 오전 트위터를 통해 "심려를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조만간 법적 절차에 따라 원만한 해결이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양측에 피해가 없도록 음해성 악플이나 억측을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외수씨 부인은 전날 밤 <JTBC>와의 인터뷰에서 소송을 낸 오씨 아들 오군이 20세가 될 때까지 양육비로 매달 50만원씩 지급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또 최근 6년간 연락을 끊고 있던 오씨가 갑자기 양육비를 내라고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씨 부인은 이어 오는 4월 1일 오씨와 오씨 아들을 만나 다같이 저녁식사를 함께 하기로 했으며 오군의 대학 등록금을 보태주는 선에서 소송을 취하하기로 이미 합의가 끝낸 상태라고 해명했다.
그는 "(오씨가) 돈을 많이 번 줄 알고 그랬다고 오히려 미안하다고 했다. 4월 1일 올라와서 고소를 다 취하하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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