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독도-위안부 문제는 협의대상 아냐"
"일본, 올바른 역사인식해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8일 집권시 독도-종군위안부 문제에 대한 단호한 대응 방침을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일본 <요미우리> 기자가 독도-종군위안부에 대한 입장을 묻자 "독도 문제와 종군 위안부 문제는 한일 관계를 경색시키고 있다"며 "저는 기본적으로 일본은 한국의 주요 중요한 우방이라고 생각하지만 두 가지 문제와 관련해서는 꼭 말씀 드리고 싶은 게 있다"고 자신의 입장을 밝히기 시작했다.
그는 "첫째, 독도 문제와 관련해 독도는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나 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 고유 영토"라며 "이것은 협의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또 우리 한국이 식민지가 됐었는데 한국의 식민화가 1905년의 독도 침탈로 시작됐다는 것을 한국민들은 기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는 일본의 올바른 역사 인식을 토대로 두 나라 관계가 미래 지향적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라고, 양국간의 관계 뿐만 아니라 양국 협조 관계가 더 나아가 동북아 협력과 안정 강화시키는 길이므로 그런 노력도 같이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일본에 '올바른 과거사 인식'을 촉구하기도 했다.
그는 또 "둘째, 종군 위안부 문제는 미국 힐러리 클린턴 장관의 표현에 따르면 성노예로 번역하던데 어떤 경우든 이것은 합리화될 수 없고,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며 "일본과 한국은 민주주의, 인권 등의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는 두 나라이므로 일본의 현명한 지도자들께서 이 점을 잘 깊이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일본 <요미우리> 기자가 독도-종군위안부에 대한 입장을 묻자 "독도 문제와 종군 위안부 문제는 한일 관계를 경색시키고 있다"며 "저는 기본적으로 일본은 한국의 주요 중요한 우방이라고 생각하지만 두 가지 문제와 관련해서는 꼭 말씀 드리고 싶은 게 있다"고 자신의 입장을 밝히기 시작했다.
그는 "첫째, 독도 문제와 관련해 독도는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나 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 고유 영토"라며 "이것은 협의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또 우리 한국이 식민지가 됐었는데 한국의 식민화가 1905년의 독도 침탈로 시작됐다는 것을 한국민들은 기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는 일본의 올바른 역사 인식을 토대로 두 나라 관계가 미래 지향적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라고, 양국간의 관계 뿐만 아니라 양국 협조 관계가 더 나아가 동북아 협력과 안정 강화시키는 길이므로 그런 노력도 같이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일본에 '올바른 과거사 인식'을 촉구하기도 했다.
그는 또 "둘째, 종군 위안부 문제는 미국 힐러리 클린턴 장관의 표현에 따르면 성노예로 번역하던데 어떤 경우든 이것은 합리화될 수 없고,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며 "일본과 한국은 민주주의, 인권 등의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는 두 나라이므로 일본의 현명한 지도자들께서 이 점을 잘 깊이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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