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딸이 범죄자 아버지 고발하는 영화 보고 감명"
"부녀간의 인륜보다 정의가 우선"
이재오 의원은 전날 밤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주말에 1989년도에 제작된 영화 '뮤직박스'를 보았다"며 "2차대전 당시 유대인 학살에 가담한 전범 영화"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유대인 학살에 가담한 아버지를 고발하는 변호사인 딸의 고뇌를 다룬 영화다. 법정에서 아버지를 무죄로 만들어낸 딸이 우연히 아버지 친구 뮤직박스에서 발견한 아버지의 범죄 사실을 알고 고민끝에 고발하는 영화"라며 "부녀간의 인륜보다 정의가 우선 한다는 감명깊은 영화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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