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어선 2척, 볼라벤에 전복돼 16명 실종-사망
다행히 17명은 구조에 성공
태풍 볼라벤이 강타한 제주 서귀포 앞바다에서 중국 어선이 침몰해 16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참사가 발생했다.
28일 새벽 2시 40분쯤 제주도 서귀포시 화순항 동방파제 남동 1.8km 지점에 정박중이던 100톤급 저인망 중국어선 2척이 전복됐다.
전복된 배들은 중국 산동성 위해시에서 출발한 월강성어 91104호와 월강성어 91105호로 총 33명이 승선해 있었다.
선원 33명 중 4명의 시신이 인양됐고, 17명이 구조 등으로 생존이 확인됐다. 그러나 12명은 아직 실종상태다.
28일 새벽 2시 40분쯤 제주도 서귀포시 화순항 동방파제 남동 1.8km 지점에 정박중이던 100톤급 저인망 중국어선 2척이 전복됐다.
전복된 배들은 중국 산동성 위해시에서 출발한 월강성어 91104호와 월강성어 91105호로 총 33명이 승선해 있었다.
선원 33명 중 4명의 시신이 인양됐고, 17명이 구조 등으로 생존이 확인됐다. 그러나 12명은 아직 실종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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