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각료와 의원들, 야스쿠니 무더기 참배. MB발언 빌미로
민주당 정권 출범후 3년만의 일
일본 각료와 의원들이 15일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靖國)신사에 무더기 참배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마쓰바라 진(松原仁) 국가공안위원장 겸 납치문제담당상과 하타 유이치로(羽田雄一郞) 국토교통상 등 각료 2명이 이날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했다. 2009년 9월 민주당 정권이 출범한 이래 각료들이 야스쿠니에 참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함께 초당파 의원연맹인 '다 함께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에 소속된 여야 국회의원(참의원과 중의원 의원) 약 50명도 이날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했다. 또 국회의원 약 40명은 대리인을 보내 참배했다.
민주당 정권은 출범 이후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과의 외교 마찰을 피하기 위해 각료의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억제해왔으나,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상륙과 일왕 발언을 빌미로 참배를 강행해 한일 관계는 물론 야스쿠니 참배에 반대하는 중국, 북한 등과의 관계도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마쓰바라 진(松原仁) 국가공안위원장 겸 납치문제담당상과 하타 유이치로(羽田雄一郞) 국토교통상 등 각료 2명이 이날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했다. 2009년 9월 민주당 정권이 출범한 이래 각료들이 야스쿠니에 참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함께 초당파 의원연맹인 '다 함께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에 소속된 여야 국회의원(참의원과 중의원 의원) 약 50명도 이날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했다. 또 국회의원 약 40명은 대리인을 보내 참배했다.
민주당 정권은 출범 이후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과의 외교 마찰을 피하기 위해 각료의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억제해왔으나,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상륙과 일왕 발언을 빌미로 참배를 강행해 한일 관계는 물론 야스쿠니 참배에 반대하는 중국, 북한 등과의 관계도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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