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생순, 세계최강 노르웨이 벽에 막혀 결승 진출 실패
스페인과 동메달 놓고 12일 격돌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런던올림픽 준결승에서 '세계 최강' 노르웨이의 벽을 넘지 못하고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10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 내 바스켓볼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랭킹 1위인 노르웨이와의 준결승에서 25-31로 졌다.
2008년 베이징 대회 준결승에서 28-29로 분패한 한국은 4년 만에 설욕을 노렸으나 이번에도 뜻을 이루지 못하고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는 27-27로 비긴 노르웨이를 다시 만난 한국은 김온아(인천시체육회), 정유라(대구시청) 등 주전 선수들의 부상에 발목 잡혀 전반 시작과 함께 첫 득점후 노르웨이에 연속 3골을 내주며 1-3으로 끌려갔고 이때 벌어진 점수 차를 좁힐 수 없었다.
조별리그에서 무릎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되는 등 가용 인원이 부족한 가운데 힘겹게 4강까지 올랐던 한국은 신체 조건과 체력의 우위를 바탕으로 밀어붙인 노르웨이의 파상 공세를 당해내지 못하고 결국 3-4위전으로 밀려났다.
한국은 이에 따라 12일 오전 1시에 스페인과 동메달을 놓고 맞붙게 됐다.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스페인을 4골 차로 물리쳤다.
한국은 10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 내 바스켓볼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랭킹 1위인 노르웨이와의 준결승에서 25-31로 졌다.
2008년 베이징 대회 준결승에서 28-29로 분패한 한국은 4년 만에 설욕을 노렸으나 이번에도 뜻을 이루지 못하고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는 27-27로 비긴 노르웨이를 다시 만난 한국은 김온아(인천시체육회), 정유라(대구시청) 등 주전 선수들의 부상에 발목 잡혀 전반 시작과 함께 첫 득점후 노르웨이에 연속 3골을 내주며 1-3으로 끌려갔고 이때 벌어진 점수 차를 좁힐 수 없었다.
조별리그에서 무릎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되는 등 가용 인원이 부족한 가운데 힘겹게 4강까지 올랐던 한국은 신체 조건과 체력의 우위를 바탕으로 밀어붙인 노르웨이의 파상 공세를 당해내지 못하고 결국 3-4위전으로 밀려났다.
한국은 이에 따라 12일 오전 1시에 스페인과 동메달을 놓고 맞붙게 됐다.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스페인을 4골 차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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