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팀 맏형 송대남, 한국에 다섯번째 금메달
올림픽에 첫 출전해 금메달 쾌거
한국 남자 유도 중량급의 베테랑 송대남(33·남양주시청)이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유도 90㎏급에서 한국에 다섯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세계 랭킹 15위인 송대남은 1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엑셀 런던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유도 90㎏ 결승에서 쿠바의 아슬레이 곤살레스(세계 4위)를 상대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절묘한 절반을 따내면서 '골든 스코어'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유도팀의 맏형격인 송대남은 이번에 올림픽에 첫 출전하면서 누구도 예상 못한 금메달을 따내면서 전 국민을 흥분케 했다.
송대남의 쾌거로 한국 유도는 전날 김재범(27·마사회)에 이어 이틀 연속 금메달을 한국 선수단에 안겼다.
송대남은 2010년 중반까지 81㎏급 세계랭킹 1위를 달리던 절대강자였지만 2004년 아테네 대회 때는 권영우(한국마사회)에게,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당시 73㎏급에서 체급을 올린 김재범(한국마사회)에게 밀려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지난해 3월 소속팀과 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상의해 90㎏급으로 체급을 올리기로 하고 이번에 런던올림픽에 첫 출전해 금메달을 거머쥐기에 이르렀다.
세계 랭킹 15위인 송대남은 1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엑셀 런던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유도 90㎏ 결승에서 쿠바의 아슬레이 곤살레스(세계 4위)를 상대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절묘한 절반을 따내면서 '골든 스코어'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유도팀의 맏형격인 송대남은 이번에 올림픽에 첫 출전하면서 누구도 예상 못한 금메달을 따내면서 전 국민을 흥분케 했다.
송대남의 쾌거로 한국 유도는 전날 김재범(27·마사회)에 이어 이틀 연속 금메달을 한국 선수단에 안겼다.
송대남은 2010년 중반까지 81㎏급 세계랭킹 1위를 달리던 절대강자였지만 2004년 아테네 대회 때는 권영우(한국마사회)에게,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당시 73㎏급에서 체급을 올린 김재범(한국마사회)에게 밀려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지난해 3월 소속팀과 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상의해 90㎏급으로 체급을 올리기로 하고 이번에 런던올림픽에 첫 출전해 금메달을 거머쥐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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