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선교청대 5번째 퇴출
30여건의 위법 사항 시정하지 않아 폐쇄키로
교육과학기술부가 31일 충남 천안의 4년제 대학인 선교청대학교(학교법인 대정학원)에 대해 폐쇄 방침을 확정했다.
이로써 선교청대는 2월말 폐고된 명신대, 성화대와 이달 초 폐쇄 방침이 확정된 벽성대, 최근 자진 폐교를 결정한 건동대에 이어 올 들어 5번째 퇴출대학이 됐다.
선교청대는 지난해와 올해 교과부의 종합감사에서 시간제등록생 제도를 불법 운영하는 등 학사ㆍ재정ㆍ법인운영 등에서 30여 건의 위법ㆍ부당 사항이 적발돼 시정명령을 받았으나 3차에 걸친 시정 요구를 이행하지 않는 등 정상화 노력을 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교과부는 지난 24일 장관 자문기구인 대학구조개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날 폐쇄 방침을 최종 확정했다. 교과부는 다음달 초께 학교 폐쇄와 학교법인 해산을 위한 청문 절차를 거쳐 특별한 사정 변경이 없는 한 다음달 중순께 학교 폐쇄 및 학교법인 해산 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선교청대의 재학생은 175명이며 올해 신입생(정원 35명)은 모집이 정지됐다.
이로써 선교청대는 2월말 폐고된 명신대, 성화대와 이달 초 폐쇄 방침이 확정된 벽성대, 최근 자진 폐교를 결정한 건동대에 이어 올 들어 5번째 퇴출대학이 됐다.
선교청대는 지난해와 올해 교과부의 종합감사에서 시간제등록생 제도를 불법 운영하는 등 학사ㆍ재정ㆍ법인운영 등에서 30여 건의 위법ㆍ부당 사항이 적발돼 시정명령을 받았으나 3차에 걸친 시정 요구를 이행하지 않는 등 정상화 노력을 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교과부는 지난 24일 장관 자문기구인 대학구조개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날 폐쇄 방침을 최종 확정했다. 교과부는 다음달 초께 학교 폐쇄와 학교법인 해산을 위한 청문 절차를 거쳐 특별한 사정 변경이 없는 한 다음달 중순께 학교 폐쇄 및 학교법인 해산 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선교청대의 재학생은 175명이며 올해 신입생(정원 35명)은 모집이 정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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