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재차 '한국 핵무장' 주장
그동안 좌파집권에 빌미 제공한 자책감으로 조용히 지내왔으나..."
최근 정계복귀 여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20일 재차 핵무장을 주장했다.
이회창 또 '핵무장' 주장
이 전 총재는 이날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전국 지성인단체 총연합' 초청강연에서 “북한이 핵을 폐기하지 못하고, 계속 보유한다면 일본과 대만이 핵 군비를 준비하게 될 것이고 그런 상황에서 한.미 양국의 동맹이 약화된다면 어떻게 될 것이냐"며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핵을 보유하겠다고 나오면 미국에 대한 우리의 강한 ‘북핵 폐기’ 메시지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의 역사는 우리의 손으로 쓰는 것이다. 아무리 가까운 동맹국이라도 우리의 운명을 송두리째 맡길 수는 없다. 우리 자신이 혼연일체가 돼서 전력투구를 해야만 주변국들도 우리를 돕는 것이지 (노무현 정권과 같이) 반대로 되서는 우리의 미래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재차 핵무장을 주장했다.
이 전 총재는 앞서 지난 10월19일 동국포럼 주최 모임에서 "북한의 핵보유가 기정사실화하고 한미동맹 약화와 핵군비 경쟁 가열로 일본 등 주변국이 핵개발에 다가서는 조짐이 나타날 경우 차기정권은 장기적으로 핵무기 개발을 진지하게 검토해야 한다"며 "핵개발 잠재력 정도만 보유해도 된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핵 잠재력만으로는 대북 억제력이 없다. 핵 내지 핵 잠재력 국가들 사이에서는 우리 스스로가 핵 능력으로 상대 핵 국가를 억제할 수밖에 없다"고 핵무장을 주장했었다.
"그동안 좌파집권에 빌미 제공한 자책감으로 조용히 지내왔으나..."
한편 이날 강연에서 이 전 총재는 정계복귀 의지를 분명히 하기도 했다.
이 전 총재는 “그동안 좌파 정권 집권에 빌미를 제공한 자책감으로 조용히 지내왔다"며 "그러나 이 정권이 하는 걸 보면 싹수가 노랗다. 노무현 정부는 북핵을 반대한다고 말하지만 북핵을 적극적으로 두둔하고 있다"고 참여정부를 비난, 정계복귀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또 “저 사람이 대권에 나서려는 것 아니냐'고 의심하는 분도 있다. 그러나 대권보다 우리 국민의 자유를 무시하는 좌파 정권이 출현하지 않도록 막는 게 나의 임무다”라고 말해, 대선출마보다는 한나라당 재집권을 위해 일할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그는 “좌파정권을 확실하게 끝내야 한다. 다시 속아서 다음에도 좌파정권이 들어선다면 이 나라의 미래는 없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온 국민이 저들의 깜짝쇼에 다시 속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밖에 그는 이날 “손해가 있겠지만 (후손의 진정한 자유를 위해) 금강산 관광사업과 개성공단 사업을 포기해야 한다고 본다"면서 "유엔과 미국 등 국제사회의 북핵 포기 제재 압박,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에도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대북 제재 적극 동참을 주장하기도 했다.
이회창 또 '핵무장' 주장
이 전 총재는 이날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전국 지성인단체 총연합' 초청강연에서 “북한이 핵을 폐기하지 못하고, 계속 보유한다면 일본과 대만이 핵 군비를 준비하게 될 것이고 그런 상황에서 한.미 양국의 동맹이 약화된다면 어떻게 될 것이냐"며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핵을 보유하겠다고 나오면 미국에 대한 우리의 강한 ‘북핵 폐기’ 메시지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의 역사는 우리의 손으로 쓰는 것이다. 아무리 가까운 동맹국이라도 우리의 운명을 송두리째 맡길 수는 없다. 우리 자신이 혼연일체가 돼서 전력투구를 해야만 주변국들도 우리를 돕는 것이지 (노무현 정권과 같이) 반대로 되서는 우리의 미래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재차 핵무장을 주장했다.
이 전 총재는 앞서 지난 10월19일 동국포럼 주최 모임에서 "북한의 핵보유가 기정사실화하고 한미동맹 약화와 핵군비 경쟁 가열로 일본 등 주변국이 핵개발에 다가서는 조짐이 나타날 경우 차기정권은 장기적으로 핵무기 개발을 진지하게 검토해야 한다"며 "핵개발 잠재력 정도만 보유해도 된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핵 잠재력만으로는 대북 억제력이 없다. 핵 내지 핵 잠재력 국가들 사이에서는 우리 스스로가 핵 능력으로 상대 핵 국가를 억제할 수밖에 없다"고 핵무장을 주장했었다.
"그동안 좌파집권에 빌미 제공한 자책감으로 조용히 지내왔으나..."
한편 이날 강연에서 이 전 총재는 정계복귀 의지를 분명히 하기도 했다.
이 전 총재는 “그동안 좌파 정권 집권에 빌미를 제공한 자책감으로 조용히 지내왔다"며 "그러나 이 정권이 하는 걸 보면 싹수가 노랗다. 노무현 정부는 북핵을 반대한다고 말하지만 북핵을 적극적으로 두둔하고 있다"고 참여정부를 비난, 정계복귀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또 “저 사람이 대권에 나서려는 것 아니냐'고 의심하는 분도 있다. 그러나 대권보다 우리 국민의 자유를 무시하는 좌파 정권이 출현하지 않도록 막는 게 나의 임무다”라고 말해, 대선출마보다는 한나라당 재집권을 위해 일할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그는 “좌파정권을 확실하게 끝내야 한다. 다시 속아서 다음에도 좌파정권이 들어선다면 이 나라의 미래는 없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온 국민이 저들의 깜짝쇼에 다시 속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밖에 그는 이날 “손해가 있겠지만 (후손의 진정한 자유를 위해) 금강산 관광사업과 개성공단 사업을 포기해야 한다고 본다"면서 "유엔과 미국 등 국제사회의 북핵 포기 제재 압박,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에도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대북 제재 적극 동참을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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