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안철수, 무조건 박수치는 캠퍼스만 돌아다녀"
"3월 발언보다 더 안갯속으로 뒷걸음쳐"
<조선일보>가 31일 또다시 대선 출마에 대해 모호한 태도를 보인 안철수 서울대 교수를 맹비난하고 나섰다.
<조선일보>는 이날 사설을 통해 전날 안 교수의 부산대 강연에 대해 "'사회의 긍정적 발전을 일으킬 수 있는 도구로 쓰일 수 있다면 설령 정치라도 감당할 수 있다'고 했던 지난 3월 말 서울대 강연 발언보다 한참 더 안갯속으로 뒷걸음치며 갈피를 잡을 수 없게 만드는 말이다"라고 힐난했다.
<조선>은 "안 교수가 야권에서 가장 지지율이 높은 대선주자로 떠오른 지도 벌써 반년이 넘었다. 그리고 대선은 이제 6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며 "그런데도 안 교수는 여전히 자신의 말이라면 무조건 박수치고 열광하는 대학생들을 상대로 자신이 하고 싶은 말만 하고, 입맛에 맞는 질문에만 답하며 캠퍼스를 돌아다니고 있다"고 비아냥댔다.
<조선>은 "안 교수가 정말 이 나라의 대통령이 될 생각이 있다면, 국가 운영에 뒤따를 수밖에 없는 어렵고 복잡한 선택에 대해 당당하게 질문을 받고 답하는 무대로 나서야 한다"며 안 교수에게 조속한 결단을 압박했다.
<조선일보>는 이날 사설을 통해 전날 안 교수의 부산대 강연에 대해 "'사회의 긍정적 발전을 일으킬 수 있는 도구로 쓰일 수 있다면 설령 정치라도 감당할 수 있다'고 했던 지난 3월 말 서울대 강연 발언보다 한참 더 안갯속으로 뒷걸음치며 갈피를 잡을 수 없게 만드는 말이다"라고 힐난했다.
<조선>은 "안 교수가 야권에서 가장 지지율이 높은 대선주자로 떠오른 지도 벌써 반년이 넘었다. 그리고 대선은 이제 6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며 "그런데도 안 교수는 여전히 자신의 말이라면 무조건 박수치고 열광하는 대학생들을 상대로 자신이 하고 싶은 말만 하고, 입맛에 맞는 질문에만 답하며 캠퍼스를 돌아다니고 있다"고 비아냥댔다.
<조선>은 "안 교수가 정말 이 나라의 대통령이 될 생각이 있다면, 국가 운영에 뒤따를 수밖에 없는 어렵고 복잡한 선택에 대해 당당하게 질문을 받고 답하는 무대로 나서야 한다"며 안 교수에게 조속한 결단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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