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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15일째 매도행진, 코스피 30p 상승

포스코, 신용등급 하향 경고에 5거래일 연속 하락

외국인이 15거래일째 연속 매도행진을 벌였음에도 불구하고 단기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22일 30포인트 가까이 반등하며 1,820선을 회복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1.64%(29.56포인트) 오른 1,828.69로 마감했다.

이날도 외국인은 311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로써 15거래일째 연속 순매도 누적액은 3조2천500억원을 넘어섰다.

기관도 240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으나 개인만 1천5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5천576억원 순매도가 나타나, 증시 불안이 계속될 것임을 예고했다.

대형주가 모두 급반등한 가운데, 국제신용평가사 S&P로부터 신용등급 하향 경고를 받은 포스코만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대한통운도 대규모 보호예수 물량해제를 앞두고 하한가로 추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80%(12.56포인트) 오른 461.45로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60원 내린 1,163.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임지욱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0
    개인들만 구렁텅이로

    돈많은 졸부들의 투기질이 꼭 강남3구의 작태와 같더구나..
    곧 거기서 추방당하겠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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