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그리스 은행 돈줄 끊으며 압박 시작
그리스 정치권에 구제금융 약속 이행 압박
유럽중앙은행(ECB)이 17일 자본 확충 노력이 미흡한 그리스 4개 은행에 대한 유동성 공급을 중단할 것으로 알려져, 유럽이 본격적으로 그리스 옥죄기에 나선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파이낸셜 타임스><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ECB는 성명을 통해 4개 그리스 은행에 대한 통상적인 유동성 공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ECB는 그러나 이들 은행을 거명하지 않았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이와 관련 16일 "ECB가 절대적으로 원하는 것은 그리스가 유로존에 남는 것"이라면서도 "그리스의 잔류 여부는 ECB 정책이사회가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고 그리스에 대해 구제금융 약속이행을 압박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ECB가 그리스 채권 400억 유로 어치를 갖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그리스가 디폴트(채무 불이행)를 선언하면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유럽 언론들은 그리스가 유로존에서 이탈할 경우 1조3천억달러의 타격이 유럽 등 세계금융계에 가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파이낸셜 타임스><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ECB는 성명을 통해 4개 그리스 은행에 대한 통상적인 유동성 공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ECB는 그러나 이들 은행을 거명하지 않았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이와 관련 16일 "ECB가 절대적으로 원하는 것은 그리스가 유로존에 남는 것"이라면서도 "그리스의 잔류 여부는 ECB 정책이사회가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고 그리스에 대해 구제금융 약속이행을 압박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ECB가 그리스 채권 400억 유로 어치를 갖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그리스가 디폴트(채무 불이행)를 선언하면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유럽 언론들은 그리스가 유로존에서 이탈할 경우 1조3천억달러의 타격이 유럽 등 세계금융계에 가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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