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팔자' 행진에 코스피 사흘 연속 추락
계속되는 유럽 재정위기에 국내 주가 맥 못춰
유럽 재정위기 재연 우려에 따른 외국인의 지속적 매도 행진에 코스피가 11일 사흘째 급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1.43%(27.78포인트) 급락한 1,917.13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이날도 팔자에 나서 1천702억원 매도우위로 8거래일째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이로써 8거래일 동안 1조8천500여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기관 역시 195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낸 반면, 개인만 2천66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도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천495억원 규모로 매물이 쏟아지며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외국인의 매도공세로 삼성전자가 1.81% 떨어졌고 현대차도 0.80% 내렸으며 현대중공업(-1.52%), 신한지주(-1.82%) 등 외국인 선호주들이 모두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0.12%(0.61포인트) 내린 493.66으로 장을 마쳤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도 외국인 주식 매도의 여파로 전날보다 4.10원 오른 1천146.6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1.43%(27.78포인트) 급락한 1,917.13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이날도 팔자에 나서 1천702억원 매도우위로 8거래일째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이로써 8거래일 동안 1조8천500여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기관 역시 195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낸 반면, 개인만 2천66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도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천495억원 규모로 매물이 쏟아지며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외국인의 매도공세로 삼성전자가 1.81% 떨어졌고 현대차도 0.80% 내렸으며 현대중공업(-1.52%), 신한지주(-1.82%) 등 외국인 선호주들이 모두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0.12%(0.61포인트) 내린 493.66으로 장을 마쳤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도 외국인 주식 매도의 여파로 전날보다 4.10원 오른 1천146.6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