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7일째 순매도, 유럽위기에 계속 돈빼내
7일간 1조6800억 순매도, 환율도 계속 올라
그리스와 스페인의 정정 불안에 따른 유럽 재정위기 우려 확산으로 10일 코스피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0.27%(5.36포인트) 내린 1,944.93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은 이날도 2천19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7일째 팔자 행진을 이어갔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서만 1조6천800억원 가까이 순매도했다. 유럽 재정위기 재연에 따른 금융경색을 우려, 자금을 회수하기 시작한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는 대목이다.
반면에 개인과 기관은 각각 4천564억원과 1천243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낙폭을 줄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3천179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5%(2.71포인트) 오른 494.27로 마감했으며, 서울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환율은 외국인 주식매도의 여파로 전날보다 2.10원 오른 1,142.50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0.27%(5.36포인트) 내린 1,944.93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은 이날도 2천19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7일째 팔자 행진을 이어갔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서만 1조6천800억원 가까이 순매도했다. 유럽 재정위기 재연에 따른 금융경색을 우려, 자금을 회수하기 시작한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는 대목이다.
반면에 개인과 기관은 각각 4천564억원과 1천243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낙폭을 줄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3천179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5%(2.71포인트) 오른 494.27로 마감했으며, 서울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환율은 외국인 주식매도의 여파로 전날보다 2.10원 오른 1,142.5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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