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형태 당선자 구속영장 청구
김형태 "제수가 몸다툼을 성추행으로 오해한 것"
검찰이 김형태 무소속 당선자(포항남ㆍ울릉)에 대해 3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에 보강수사를 지시했던 대구지검 포항지청은 이날 김 당선자와 선진사회언론포럼 관리팀장 김모(35)씨, 전화홍보원 2명 등 4명에 대해 이날 오후 법원에 영장을 청구했다.
19대 국회의원 당선자 가운데 구속영장이 신청된 것은 김 당선자가 처음이다.
김 당선자는 지난해 3월 초부터 올해 3월 15일까지 서울 여의도의 선진사회언론포럼에 김 팀장과 전화홍보원 10명을 고용해 여론조사를 가장한 홍보활동을 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 당선자가 사무실 운영비와 급여 등으로 5천여만원을 지급했으며 구속영장이 신청된 전화홍보원 2명은 각각 600만원, 800만원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김 당선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7일 오전에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김 당선자는 경찰조사에서 제수 성추행 혐의와 관련, 돈 문제로 찾아온 제수와 가벼운 몸다툼이 있었으며 제수가 몸다툼을 성추행으로 오해된 것뿐이라고 강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보강수사를 지시했던 대구지검 포항지청은 이날 김 당선자와 선진사회언론포럼 관리팀장 김모(35)씨, 전화홍보원 2명 등 4명에 대해 이날 오후 법원에 영장을 청구했다.
19대 국회의원 당선자 가운데 구속영장이 신청된 것은 김 당선자가 처음이다.
김 당선자는 지난해 3월 초부터 올해 3월 15일까지 서울 여의도의 선진사회언론포럼에 김 팀장과 전화홍보원 10명을 고용해 여론조사를 가장한 홍보활동을 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 당선자가 사무실 운영비와 급여 등으로 5천여만원을 지급했으며 구속영장이 신청된 전화홍보원 2명은 각각 600만원, 800만원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김 당선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7일 오전에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김 당선자는 경찰조사에서 제수 성추행 혐의와 관련, 돈 문제로 찾아온 제수와 가벼운 몸다툼이 있었으며 제수가 몸다툼을 성추행으로 오해된 것뿐이라고 강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