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추기경이 6일 총선과 관련, "교회는 특정 정당이나 후보에 대해 공개적인 지지나 거부하는 일은 삼가야 하겠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정 추기경은 이날 발표한 부활절 메시지를 통해 "이제 곧 국민을 위한 봉사자를 우리 손으로 뽑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가 다가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추기경은 이어 "그러한 행위는 공동체의 심각한 분열을 일으키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말한 뒤, "다가오는 총선이 국민의 화합과 일치를 이루고 우리나라가 한층 더 발전하는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정 추기경의 발언은 정교분리라는 원론적 언급을 한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으나, 천주교 일각에서는 4대강사업 추진 세력 등에 대한 심판 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정 추기경 발언에 대해 강한 반발을 보이고 있다.
<가톨릭뉴스 지금 여기는>는 정 추기경 발언과 관련, "정 추기경의 메시지는 최근 각 교구 정의평화위원회에서 총선에 나온 후보들에게 정책질의를 통해 ‘가톨릭사회교리’에 따른 정책검증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교회의 적극적인 사회적 관심을 위축시킬 우려가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며 "실제 인천, 수원, 안동, 대구, 부산, 대전교구에서는 정책질의에 따른 각 정당 후보들의 답변에 대한 평가서를 공개함으로써 후보들의 적합성을 사회교리를 통해 판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러나 서울대교구는 교구 정의평화위원회에서 추진하던 정책질의 자체를 무산시킨 바 있다"고 비판적 평가를 했다.
정진석 서울대주교님 그만 뒤로 물러앉으십시요 이명박 정권같은 부정한 짓을 일삼는 권력을 비판하고 분별할 수 있도록 신자들을 각성시키는 것도 사제의 역할중 하나입니다. 가난하고 핍박받는 사람부터 구하는 것이 예수님의 가르침이였고 정의롭게 발언하는 것이 크리스찬적 삶의 한 자세입니다. 더이상 우리 카톨릭 신자들을 부끄럽게 하지 마십시요.
카톨릭의 사회참여에 걸림돌이 되고 수구-기득권층을 옹호하는 정진석대주교님은 그만 대주교직에서 은퇴해야 마땅합니다. 천주교의 새로운 바람을 막고 있는 정진석 대주교님. 이제 그만 자리에 연연하지 마시고 은퇴하십시요. 서울대교구의 수구적이고 친정권적인 신부, 신자들의 대부 역할 그만 하십시요. 정년도 지냤으니 이제 순리에 맞게 은퇴해주십시요.
정진석 추기경은 서울대주교를 겸임하고 있다. 추기경이야 명예직이니 그렇다 쳐도 대주교직은 추기경직과 다르다. 75세의 정년이 있다. 김수환추기경님도 75세에 정진석 당시 주교에게 서울대주교직을 물려주고 은퇴했다. 정진석대주교님은 지금 나이 81세. 노욕이 지니치시다. 은퇴하십시요.
정진석 추기경을 보면 정말 예수의 삶과 비교된다. 예수는 33살에 순교하면서 당시 독재자들 편들지 않았다. 왜 예수를 섬기면서 예수답지 않는 짓을 저리 하는지... 정진석 추기경은 그만 물러나시라. 정년도 다했으면서 은퇴하지 않는 이유가 뭡니까. 이명박과 박근혜를 도와주라는 마지막 사명이라도 받은 겁니까.
예수님 설교중 가장 백미로 꼽히는, 흔히 팔복이라 불리는 산상수훈이 있습죠.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이렇게 쭈욱 나가는 중에 마지막이 '의를 위해 핍박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 이라 하였슴다. 종교가 그저 꿀먹은 벙어리로 죽치고 있으면 화합과 일치가 이뤄지던가요. 추기경님은 가만 있는게 도와주는 케이스네여..
용산참사,4대강 반대,강정 구럼비 파괴 등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는 사람들과 우리 나라를 위해 애쓰시는 신부님,수녀님이 그토록 비바람 맞으며 애쓰실 때 어디 갔다 오셨는지 그토록 침묵하던 추기경님,옳은 사람 뽑아서 나라가 잘 되도록 투표 꼭 하라고 말씀은 안하시고 뭔 말씀을 그렇게 하시나요? 추기경님,
뷰스앤~ 요즘 오냐 오냐 했더니 진짜 너무 오버한다. 논란은 무슨 개뿔~ 평소 정추기경의 극단적 우경주의를 혐오하지만 그래도 나는 이렇게 이해 한다. 추기경으로서 원칙에 맞게 말했을 뿐인데~ 그럼 개독들이 저렇게 공개적으로 새머리집으로 몰려가 새대가리들을 지지하고 난리를 치는데 가만 보고만 있어야 한다는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