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나온 조중표, "개입한 적 없다"
CNK 주가조작으로 10억원 차익 의혹
CNK 주가조작 혐의로 28일 오후 검찰에 출두한 조중표 전 국무총리실장은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조 전 실장은 이날 오후 1시 45분께 굳은 얼굴로 서울검찰청사에 나타나 외교부의 허위 보도자료 작성에 관여했는지를 묻는 기자들 질문에 “일체 개입한 적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그는 이어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해 소명하겠다”고 짧게 말한 뒤 조사실로 올라갔다.
2009년부터 CNK 고문으로 일한 조 전 실장은 CNK가 카메룬에서 다이아몬드 개발권을 획득했다고 공시하기 전 신주인수권(특정 가격에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을 주식으로 전환해 10억원 가량의 차익을 얻은 혐의로 금융위원회로부터 검찰에 수사 의뢰됐다.
검찰은 "조사할 게 많다"고 말해, 밤 늦게까지 조 전 실장을 조사할 것임을 시사했다.
조 전 실장은 이날 오후 1시 45분께 굳은 얼굴로 서울검찰청사에 나타나 외교부의 허위 보도자료 작성에 관여했는지를 묻는 기자들 질문에 “일체 개입한 적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그는 이어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해 소명하겠다”고 짧게 말한 뒤 조사실로 올라갔다.
2009년부터 CNK 고문으로 일한 조 전 실장은 CNK가 카메룬에서 다이아몬드 개발권을 획득했다고 공시하기 전 신주인수권(특정 가격에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을 주식으로 전환해 10억원 가량의 차익을 얻은 혐의로 금융위원회로부터 검찰에 수사 의뢰됐다.
검찰은 "조사할 게 많다"고 말해, 밤 늦게까지 조 전 실장을 조사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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