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 거래정지, 미분양으로 자본전액 잠식
상장폐지 막기 위해선 채권단 출자전환해야
남광토건이 주택사업 미분양에 따른 대손상각비 증가로 자본금이 전액잠식되자, 한국거래소가 17일 남광토건 주식의 거래를 정지시켰다.
매매거래정지 해제일시는 상장폐지기준 해소를 입증할 때까지다.
남광토건은 이날 작년 매출액 6천632억원을 달성했으나 영업손실이 1천2억원, 당기순손실이 1천392억원에 달한다고 공시했다. 남광토건의 자본금은 1천730억원이지만 자본총계는 마이너스 490억원으로 자본금이 전액 잠식됐다.
남광토건은 지난해 대규모 손실 발생과 관련, 주택사업 미분양에 따른 대손상각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자본 전액잠식 이유를 밝혔다.
남광토건이 상장폐지되는 일을 막기 위해선 채권단이 채권을 출자전환해야 하나 채권단간 진통으로 아직 출자전환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매매거래정지 해제일시는 상장폐지기준 해소를 입증할 때까지다.
남광토건은 이날 작년 매출액 6천632억원을 달성했으나 영업손실이 1천2억원, 당기순손실이 1천392억원에 달한다고 공시했다. 남광토건의 자본금은 1천730억원이지만 자본총계는 마이너스 490억원으로 자본금이 전액 잠식됐다.
남광토건은 지난해 대규모 손실 발생과 관련, 주택사업 미분양에 따른 대손상각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자본 전액잠식 이유를 밝혔다.
남광토건이 상장폐지되는 일을 막기 위해선 채권단이 채권을 출자전환해야 하나 채권단간 진통으로 아직 출자전환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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