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순매수에 코스피 하루만에 2000선 회복
삼성전자, 사상최고가 또다시 경신
코스피가 17일 외국인들이 하루만에 순매수로 전환함에 따라 20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미국 경기회복 기대감에 따른 미국주가 급등 소식에 힘입어 전날보다 26.02포인트(1.30%) 오른 2,023.47로 마감했다.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고, 주택착공은 예상보다 늘어나면서 미국 주가는 급등했다.
외국인은 순매도 전환 하루만에 2천584억원을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고, 기관과 개인은 3천51억원, 466억원을 각각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특히 삼성전자는 외국인들의 매집으로 3.61%나 급등한 117만6천원을 거래를 마감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장중 118만원까지 솟구쳤다.
현대차(1.83%), 기아차(4.35%), LG화학(1.98%), 현대중공업(1.10%) 등 업종 대표주가 외국인 매수로 예외없이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84포인트(0.90%) 오른 540.14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가 540선을 넘은 것은 지난해 8월2일 이후 처음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3원 내린 1,125.6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미국 경기회복 기대감에 따른 미국주가 급등 소식에 힘입어 전날보다 26.02포인트(1.30%) 오른 2,023.47로 마감했다.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고, 주택착공은 예상보다 늘어나면서 미국 주가는 급등했다.
외국인은 순매도 전환 하루만에 2천584억원을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고, 기관과 개인은 3천51억원, 466억원을 각각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특히 삼성전자는 외국인들의 매집으로 3.61%나 급등한 117만6천원을 거래를 마감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장중 118만원까지 솟구쳤다.
현대차(1.83%), 기아차(4.35%), LG화학(1.98%), 현대중공업(1.10%) 등 업종 대표주가 외국인 매수로 예외없이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84포인트(0.90%) 오른 540.14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가 540선을 넘은 것은 지난해 8월2일 이후 처음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3원 내린 1,125.6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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