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취업자 53만명 급증, 2030세대는 계속 감소
제조업 고용 반년째 계속 감소, 자영업자 급증
1월 취업자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53만6천명 급증했다. 이는 2010년 5월 58만6천명 이후 20개월 만에 최대 증폭이다.
15일 통계청의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천373만2천명으로 작년 1월보다 53만6천명 늘었다.
취업자 급증으로 1월 실업률은 3.5%로 작년 같은 달보다 0.3%포인트 낮아졌다. 15~29세 청년층의 실업률은 8.0%로 1년 전보다 0.5%포인트 하락했다.
그러나 연령대별 취업자를 보면 15~19세가 1만9천명, 20대 2천명, 30대는 4만8천명 줄어 2030세대의 고용사정은 여전히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50대 취업자는 37만6천명, 60세 이상은 21만3천명 늘어 대조를 보였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업(10만4천명), 보건업ㆍ사회복지서비스업(8만6천명), 건설업(8만6천명)에서 일자리가 많이 늘었다. 그러나 제조업은 11만4천명 줄어 취업자 감소세가 6개월째 이어졌다. 감소폭도 전달인 작년 12월 8만5천명에서 확대됐다.
종사상 지위별로 임금근로자가 1천718만4천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35만2천명(2.1%) 늘었다. 이 가운데 상용근로자는 46만5천명(4.5%) 증가했고, 일용근로자는 13만3천명(-7.9%) 줄었다.
비(非)임금근로자는 18만3천명(2.9%) 증가했다. 이 중 자영업자는 작년 1월보다 19만명(3.6%) 늘었다. 자영업자는 작년 8월 이후 6개월째 전월 동기 대비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직장을 잡지 못하는 이들이 자영업에 뛰어들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15일 통계청의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천373만2천명으로 작년 1월보다 53만6천명 늘었다.
취업자 급증으로 1월 실업률은 3.5%로 작년 같은 달보다 0.3%포인트 낮아졌다. 15~29세 청년층의 실업률은 8.0%로 1년 전보다 0.5%포인트 하락했다.
그러나 연령대별 취업자를 보면 15~19세가 1만9천명, 20대 2천명, 30대는 4만8천명 줄어 2030세대의 고용사정은 여전히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50대 취업자는 37만6천명, 60세 이상은 21만3천명 늘어 대조를 보였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업(10만4천명), 보건업ㆍ사회복지서비스업(8만6천명), 건설업(8만6천명)에서 일자리가 많이 늘었다. 그러나 제조업은 11만4천명 줄어 취업자 감소세가 6개월째 이어졌다. 감소폭도 전달인 작년 12월 8만5천명에서 확대됐다.
종사상 지위별로 임금근로자가 1천718만4천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35만2천명(2.1%) 늘었다. 이 가운데 상용근로자는 46만5천명(4.5%) 증가했고, 일용근로자는 13만3천명(-7.9%) 줄었다.
비(非)임금근로자는 18만3천명(2.9%) 증가했다. 이 중 자영업자는 작년 1월보다 19만명(3.6%) 늘었다. 자영업자는 작년 8월 이후 6개월째 전월 동기 대비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직장을 잡지 못하는 이들이 자영업에 뛰어들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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