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또 1조4천억 순매수, 코스피 35p 급등
외국인, 9일간 4조원어치 순매수
외국인은 전날 7천400여억 순매수에 이어 20일에도 전날보다 배나 많은 1조4천여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여 코스피 급등을 주도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4.92포인트(1.82%) 급등한 1,949.89로 마쳤다. 이는 미국 신용등급 강등 발표 직전인 지난해 8월4일 (2,018.47) 이후 최고치다.
이날 지수는 7.16포인트(0.37%) 오른 1,922.13으로 시작해 외국인이 거센 매수 공세를 펼치면서 시간이 흐를수록 상승폭을 키워갔다.
외국인은 이날 1조4천173억원을 순매수해 작년 7월8일(1조7천200억원) 이후 최고 순매수 기록을 세웠다. 외국인은 이로 써 9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벌이며 이 기간중 총 3조9천559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에 기관은 1천730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은 1조1천562억원을 팔아치웠다.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는 미국의 경기지표가 호전되고 유럽 재정위기 완화 움직임이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자 수가 전주 대비 5만명 감소한 35만2천명을 기록했는데 이는 44개월만에 최저치로 낮아진 수치다. 유럽에서는 프랑스와 스페인이 신용등급 강등에도 대규모 국채 발행에 성공했고 금리도 떨어졌다.
그러나 개미들의 놀이터인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53포인트(0.68%) 내린 512.17로 마쳤다.
외국인 주식 순매수로 환율은 하락해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80원 떨어진 1,134.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4.92포인트(1.82%) 급등한 1,949.89로 마쳤다. 이는 미국 신용등급 강등 발표 직전인 지난해 8월4일 (2,018.47) 이후 최고치다.
이날 지수는 7.16포인트(0.37%) 오른 1,922.13으로 시작해 외국인이 거센 매수 공세를 펼치면서 시간이 흐를수록 상승폭을 키워갔다.
외국인은 이날 1조4천173억원을 순매수해 작년 7월8일(1조7천200억원) 이후 최고 순매수 기록을 세웠다. 외국인은 이로 써 9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벌이며 이 기간중 총 3조9천559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에 기관은 1천730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은 1조1천562억원을 팔아치웠다.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는 미국의 경기지표가 호전되고 유럽 재정위기 완화 움직임이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자 수가 전주 대비 5만명 감소한 35만2천명을 기록했는데 이는 44개월만에 최저치로 낮아진 수치다. 유럽에서는 프랑스와 스페인이 신용등급 강등에도 대규모 국채 발행에 성공했고 금리도 떨어졌다.
그러나 개미들의 놀이터인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53포인트(0.68%) 내린 512.17로 마쳤다.
외국인 주식 순매수로 환율은 하락해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80원 떨어진 1,134.3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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