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코스피 49p 폭등, 삼성전자 사상최고치 경신

안철수연구소 주식도 폭등 행진 계속

코스피가 3일 독일의 경제지표 개선 소식에 힘입어 49포인트나 급등했다.

이날 코스피는 49.04포인트(2.69%) 오른 1,875.41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 급등은 독일 경제 호전 소식에 유럽 증시가 폭등한 데 따른 것이었다.

독일 정부는 2일 작년 고용 인구가 4천104만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작년 소비도 지난 10년 이래 최고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지수는 3.00% 급등하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도 1.98% 오르는 등 유럽증시가 급등했다.

외국인은 올 들어 하루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서 3천154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도 2천858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차익실현에 나서 9천729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2.31% 오른 110만5천원을 기록하면서 110만원 벽을 뚫고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닥지수는 7.04포인트(1.39%) 오른 513.83로 거래를 마감했다. 특히 안철수연구소는 장중 주가가 16만7천200원까지 올라 사상최고가 기록을 다시 쓰며 주가수익비율(PER)도 100배를 넘어서는 투기적 과열양상을 보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5.00원 하락한 1,150.8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임지욱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2 0
    박박

    원달라 -5원 대비, 코스피는 오바슈팅. 고로 조만간 개폭락. 달라의 강세가 만만치 않다.
    그만큼 원화 경제는 개판이란 사실. 연초 개지랄 떨다 무참히 폭락 예상... 아니며 말고.

  • 6 0
    2012

    새 해 첫 날 떡 밥 치곤 좀 크군.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