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 김정은에게 조전
"북한을 다시 방문하게 되기를 희망"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1일 카터 전 대통령이 조전을 통해 북한 주민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고, 영도자로서 새로운 책임을 맡게 된 김 부위원장에게 성과가 있기를 축원하며 북한을 다시 방문하게 되기를 희망했다고 전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지난 4월 인도적 지원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방북한 바 있다.
미국의 <워싱턴타임스(WT)>도 같은 날 <조선중앙통신>의 영문 보도를 인용, 카터 전 대통령이 김 위원장 사망에 대해 김정은과 북한 주민들에게 `애도(condolences)'의 뜻을 전하는 조의문을 지난 19일 보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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