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북한 새 지도부, 약속 지키기를"
"북한의 주민들에게 위로 전한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20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 "북한은 현재 국가적 추도기간"이라며 "우리는 북한 주민의 안녕에 깊이 관심을 표명하며 이 어려운 시기에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조의를 밝혔다.
클린턴 장관은 이날 밤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북한의 새로운 지도부는 약속을 지키고, 이웃나라와 관계를 개선하고, 북한 주민들의 권리를 존중함으로써 나라를 평화의 길로 이끌어나가는 선택을 하기를 희망한다"고 김정은 지도부에게 당부했다.
그는 이어 "미국은 북한 주민들을 도울 준비가 돼 있으며, 새로운 지도부가 한반도의 평화, 번영, 지속적인 안보를 위한 새로운 시대로 향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하기를 촉구한다"며 거듭 김정은 지도부에게 개방적 태도를 주문했다.
미국은 지난 1994년 김일성 주석 사망때는 빌 클린턴 당시 대통령 명의로 조의로 표했으나, 이번에는 클린턴 국무장관 명의로 조의를 표명함으로써 차별성을 보였다.
클린턴 장관은 이날 밤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북한의 새로운 지도부는 약속을 지키고, 이웃나라와 관계를 개선하고, 북한 주민들의 권리를 존중함으로써 나라를 평화의 길로 이끌어나가는 선택을 하기를 희망한다"고 김정은 지도부에게 당부했다.
그는 이어 "미국은 북한 주민들을 도울 준비가 돼 있으며, 새로운 지도부가 한반도의 평화, 번영, 지속적인 안보를 위한 새로운 시대로 향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하기를 촉구한다"며 거듭 김정은 지도부에게 개방적 태도를 주문했다.
미국은 지난 1994년 김일성 주석 사망때는 빌 클린턴 당시 대통령 명의로 조의로 표했으나, 이번에는 클린턴 국무장관 명의로 조의를 표명함으로써 차별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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