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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긴급보고 받아, 미국도 '김정일 사망' 몰라

미국 "한국-일본과 긴밀히 접촉중"

미국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19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소식을 긴급보고받는 등 사전에 김 위원장 사망 소식을 전혀 감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김정일이 숨졌다는 보도를 면밀히 주시중"이라면서 "오바마 대통령도 이를 보고받았다"고 전했다.

카니 대변인은 "우리는 동맹국인 한국, 일본과 긴밀히 접촉 중"이라면서 "한반도의 안정과 동맹국의 자유 및 안보를 위한 공약을 우리는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워싱턴의 외교소식통은 이날 <연합뉴스>에 "미국도 김정일의 사망소식을 몰랐던 것 같다"고 말했다.

미국은 대북 정보 수집에서 주로 인공위성 등을 이용하고, 인적 정보는 한국이 담당하는 형태로 진행해 왔다.
임지욱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5 0
    미필정권

    북한 인적정보담당인 남한정권이 무능해서
    뽀글이사망한거 미쿡이 몰랐다네?
    쥐시키가 귀막고 있으니 종소리가 들릴 턱이있나.

  • 5 0
    큰새

    최고 지도자의 동선 자체가 블랙 박스의 키 역활을 하거늘 지 네들이 뭐 알겠어? 디도스 공격이나 할 줄 알지!

  • 1 4
    보위부

    퍼주는 놈은 나중에 부관총시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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