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또 전산망 마비, 올 들어 세번째
인터넷뱅킹과 ATM 이용 등 중단
농협 전산망이 2일 새벽 또다시 마비됐다. 올 들어 벌써 세번째다.
농협은 이날 새벽 0시42분부터 3시54분까지 계좌이체 등을 포함한 인터넷뱅킹과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이용, 체크카드 결제 등 일부 서비스가 중단됐다고 밝혔다.
농협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해킹과는 무관하며 1일 밤 12시를 전후로 셋업(익일 업무를 위한 전산작업)을 하면서 거래 고객의 계좌번호가 정상적인 것인지를 확인하는 '계좌번호 정당성 체크 프로그램'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농협은 오전 1시10분께 약 2만5천좌를 제외한 나머지 계좌에 대한 인터넷뱅킹 서비스와 체크카드 서비스가 재개됐으며, 오전 3시54분부터는 모든 서비스가 정상화됐다고 전했다.
농협에서는 지난 4월 전산마비 사태가 장장 한달이나 계속된 데 이어 5월에도 인터넷뱅킹을 중심으로 한 전산장애와 전국적인 ATM 서비스 중단 등 각종 서비스 장애가 잇따랐다. 공안당국은 4월 전산마비는 북한의 해킹 때문이었다고 발표했다.
농협은 이날 새벽 0시42분부터 3시54분까지 계좌이체 등을 포함한 인터넷뱅킹과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이용, 체크카드 결제 등 일부 서비스가 중단됐다고 밝혔다.
농협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해킹과는 무관하며 1일 밤 12시를 전후로 셋업(익일 업무를 위한 전산작업)을 하면서 거래 고객의 계좌번호가 정상적인 것인지를 확인하는 '계좌번호 정당성 체크 프로그램'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농협은 오전 1시10분께 약 2만5천좌를 제외한 나머지 계좌에 대한 인터넷뱅킹 서비스와 체크카드 서비스가 재개됐으며, 오전 3시54분부터는 모든 서비스가 정상화됐다고 전했다.
농협에서는 지난 4월 전산마비 사태가 장장 한달이나 계속된 데 이어 5월에도 인터넷뱅킹을 중심으로 한 전산장애와 전국적인 ATM 서비스 중단 등 각종 서비스 장애가 잇따랐다. 공안당국은 4월 전산마비는 북한의 해킹 때문이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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