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라면값 6.2% 전격 인상
삼양식품, 한국야쿠르트 등도 뒤 따를듯
농심은 이날 수입원자재값 인상 등을 이유로 라면을 소매가 기준으로 평균 6.2%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심의 대표 상품인 신라면은 730원에서 780원으로 50원 오른다.
라면 1위 업체인 농심이 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삼양식품과 한국야쿠르트 등 후발 업체들도 곧 라면값을 올릴 전망이다.
농심이 라면값을 인상하는 것은 2008년이후 4년만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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