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도에도 주가 상승, 기관 '주가방어' 나서
환율은 6.5원 또 올라, 금융 불안 계속
미국·유럽 주가가 동반 폭락하고 외국인도 엿새째 순매도를 계속했음에도 불구하고 24일 한국 코스피지수는 올랐다. 기관투자자들이 주가 끌어올리기에 나섰기 때문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1.96포인트(0.67%) 오른 1,795.0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미국·유럽 증시 폭락 소식에 약세로 출발했으나 기관들의 매수 공세로 상승 마감했다.
기관은 이날 3천634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투신이 1천578억원, 보험이 910억원, 기금이 742억원 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그러나 외국인은 엿새째 `팔자'에 나서 2천694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도 544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상승과는 대조적으로 코스닥 지수는 개인투자자들의 위축으로 전날보다 1.01포인트(0.21%) 내린 489.48에 거래를 마감했다.
원ㆍ달러 환율은 세계금융시장 불안과 외국인 주식 순매도의 여파로 5거래일째 상승, 전날보다 6.5원 오른 1,158.5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1.96포인트(0.67%) 오른 1,795.0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미국·유럽 증시 폭락 소식에 약세로 출발했으나 기관들의 매수 공세로 상승 마감했다.
기관은 이날 3천634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투신이 1천578억원, 보험이 910억원, 기금이 742억원 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그러나 외국인은 엿새째 `팔자'에 나서 2천694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도 544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상승과는 대조적으로 코스닥 지수는 개인투자자들의 위축으로 전날보다 1.01포인트(0.21%) 내린 489.48에 거래를 마감했다.
원ㆍ달러 환율은 세계금융시장 불안과 외국인 주식 순매도의 여파로 5거래일째 상승, 전날보다 6.5원 오른 1,158.5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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