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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외국인 순매도로 또다시 추락

거래대금 1년8개월래 최저, 투자심리 '꽁꽁'

코스피가 21일 외국인들의 계속되는 매도에 밀려 연기금 투입에도 불구하고 이틀 연속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직전 거래일보다 19.14포인트(1.04%) 내린 1,820.0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거래대금은 3조9천257억원으로, 지난해 3월22일 3조8천386억원 이후 1년8개월만에 처음으로 4조원을 밑돌아 투자심리가 꽁꽁 얼어붙어있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재정적자 감축안을 마련하기 위한 미국 의회 특별위원회는 사실상 협상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외국인은 3천75억원을 팔아 사흘째 순매도 행진을 계속했다. 개인은 2천481억원, 기관은 118억원 순매수로 맞섰으나 역부족이었다.

코스닥지수는 4.73포인트(0.94%) 내린 498.36으로 거래를 마쳐 사흘 만에 다시 500선을 내줬다.

외국인 주식 순매도로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직전 거래일보다 1.8원 오른 1,140.7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임지욱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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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

    미국시간 23일 23.59초까지 인데
    감축안에 합의하지 못할 경우 1조2천억달러 규모의 지출이 자동 감축되지만 실제 시행은 오는 2013년 1월부터인데 .. 자동삭감하는돈에서 중요한사실은 내가 기다리고 잇는게 미국방비 6000억달러 추가 삭감도 포함되어있다.
    -
    그리고 이거 지나면
    또 봐야 할게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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