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토마토2저축은행 임원 자살
제일2저축은행 행장에 이어 두번째 자살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에 따르면 차 상무는 이날 오전 9시20분께 경기도 광주의 한 건물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부인에 의해 발견됐다.
차 상무는 목을 매기 전 부인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달에 검찰에 소환돼 부실대출 관련 참고인 진술을 받았고, 지난주에도 재출석해달라는 요구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저축은행 비리 수사로 저축은행 관계자가 자살한 것은 지난 9월23일 제일2상호저축은행 정구행(50) 행장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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