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예상대로 또 금리 동결, 다섯달째 연속
이탈리아 재정위기에 또 동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1일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25%로 동결했다. 다섯달째 동결이다.
금통위는 이날 김중수 총재 주재로 정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금리동결은 유럽 재정위기가 이탈리아로 번지면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은은 이밖에 10월에 물가 상승 압력이 완화된 점을 요인으로 내세웠으나, 물가상승률이 기준금리보다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한은의 금리 동결은 물가 안정보다는 경제 성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비판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할 전망이다.
금통위는 이날 김중수 총재 주재로 정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금리동결은 유럽 재정위기가 이탈리아로 번지면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은은 이밖에 10월에 물가 상승 압력이 완화된 점을 요인으로 내세웠으나, 물가상승률이 기준금리보다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한은의 금리 동결은 물가 안정보다는 경제 성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비판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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