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영포라인' 이강덕 경기경찰청장을 서울경찰청장에 임명한 데 대해 <조선일보>가 "'믿을 건 고향뿐', 그건 정권 끝났다는 말"이라며 거침없이 융단폭격을 퍼부었다.
<조선일보>는 이날자 사설을 통해 이강덕 서울경찰청장 임명과 관련, "청와대에선 이 청장을 이번에 경찰청장에 임명할 생각이었으나 한나라당에서 매달리다시피 만류해 서울청장에 앉혔다는 것"이라며 "청와대는 이 청장을 임명하면서 '업무 능력이나 인품으로 보아 그만한 사람이 없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그러나 경찰 내부에선 초고속 승진과 요직 역임 기록을 동시에 경신한 그의 진짜 힘은 '대통령과 한 고향 사람'이라는 걸 다 알고 있다"고 비아냥댔다.
사설은 "이 청장이 서울청장에 임명된 당일(當日), 조현오 현 경찰청장 임기는 내년 8월이지만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선거 90일 전인 1월 12일 내에 사퇴하면 경찰청장 자리는 이 청장 몫이라는 소문이 나돌았다"며 내년초 이 청장이 경찰청장이 될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사설은 "'고소영' '강부자'라는 유행어를 만들어 내며 시작한 이 정부 인사는 임기 내내 인사 때마다 종교·학교·지역 연고가 있는 사람, 선거 캠프에서 한솥밥 먹던 사람, 서울시나 민간 기업에서 함께 일해 대하기 편한 인물들을 집어넣었다 갈아 끼웠다 하며 4년을 지내왔다"며 "정권 말 치안 누수를 막으려면 측근을 경찰청장에 임명해야 한다고 믿었을지 모르지만 '믿을 건 고향 사람뿐'이라는 생각이 머리를 점령하면 그건 정권이 끝났다는 신호라는 걸 모르는 것"이라며 MB정권이 이미 끝장났음을 단언했다.
이 대통령이 아무리 "내 사전에 레임덕은 없다"고 단언해도, 보수지조차 정권이 끝났다고 단언할 정도로 이미 레임덕은 걷잡을 수 없이 진행되는 양상이다.
대구·경북(TK)에서는 박 전 대표 지지층(68.6%)이 안철수 지지층(21.5%)을 세 배 이상 앞섰다. 안 교수는 PK지역을 비롯해 경기·인천과 대전·충청, 전남·광주, 전북 지역에서 박 전 대표를 앞서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전남·광주와 전북에서는 박 전 대표보다 지지율이 50%포인트 이상 앞섰다. 닥그네 꼴대앞에서 자빠졌네
고향이라면 오사카 히라노구 가미나미 후쿠이도정 아니었나?? 2년쯤전에 그 마을에서..자기네 동네에서 태어난 "츠키야마 아키히로(月山明博)"가 대한민국 대통령 되었다구 기념비 세운다고 했었는데.. 가카 생가 보존위원회나..내곡동 추진팀은 그마을에 가서 어찌되었나 좀 알아봐주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