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통행료, 철도운임 줄줄이 인상
버스-지하철 등도 뒤따라 줄줄이 오를듯
국토해양부는 1일 물가 및 유가 상승 등으로 인상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5년간 동결됐던 고속도로 일반 통행료를 이달 말부터 2.9% 올린다고 밝혔다.
또한 4년 동안 묶여왔던 철도운임도 내달 중순부터 KTX가 3.3% 오르는 것을 비롯해 새마을호는 2.2%, 무궁화호는 2.0%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고속도로 통행료와 철도 운임이 인상됨에 따라 버스와 지하철 요금 등 대중교통요금도 그 뒤를 이어 줄줄이 인상되면서 연말 물가 불안을 더욱 가중시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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