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K에 첫승...2대 0 완승
차우찬의 완벽투구에 신명철 결승타로 승리
삼성 라이온즈가 25일 SK 와이번스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 먼저 첫승을 거두며 기선을 제압했다.
정규리그 1위 삼성은 이날 대구구장에서 열린 1차전에서 더그 매티스-차우찬-안지만-권혁-오승환이 이어 던지며 한점도 내주지 않은 철벽 마운드와 신명철의 2타점 결승타를 엮어 SK에 2-0 완승을 거뒀다.
삼성 마운드는 이날 SK 타선을 5안타로 틀어막고 삼진을 12개나 잡아내며 맹위를 떨쳤다. 특히 5회부터 마운드를 지킨 삼성의 두 번째 투수 차우찬은 3이닝 동안 안타·4사구 하나 없이 삼진만 5개를 뽑아내는 무결점 투구로 개인 통산 포스트시즌 첫 승리를 따내며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발됐다.
'특급 마무리' 오승환도 8회말 2사 1루에서 등판해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포스트시즌에서만 네 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삼성은 4회말 1사 후 최형우가 좌중간 2루타, 강봉규가 몸에 맞는 공으로 살아나가 득점 기회를 만든 뒤 채태인이 삼진으로 물러나 분위기가 가라앉느가 싶었으나 신명철이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쳐 승부를 결정지었다.
삼성과 SK는 26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벌인다.
정규리그 1위 삼성은 이날 대구구장에서 열린 1차전에서 더그 매티스-차우찬-안지만-권혁-오승환이 이어 던지며 한점도 내주지 않은 철벽 마운드와 신명철의 2타점 결승타를 엮어 SK에 2-0 완승을 거뒀다.
삼성 마운드는 이날 SK 타선을 5안타로 틀어막고 삼진을 12개나 잡아내며 맹위를 떨쳤다. 특히 5회부터 마운드를 지킨 삼성의 두 번째 투수 차우찬은 3이닝 동안 안타·4사구 하나 없이 삼진만 5개를 뽑아내는 무결점 투구로 개인 통산 포스트시즌 첫 승리를 따내며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발됐다.
'특급 마무리' 오승환도 8회말 2사 1루에서 등판해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포스트시즌에서만 네 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삼성은 4회말 1사 후 최형우가 좌중간 2루타, 강봉규가 몸에 맞는 공으로 살아나가 득점 기회를 만든 뒤 채태인이 삼진으로 물러나 분위기가 가라앉느가 싶었으나 신명철이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쳐 승부를 결정지었다.
삼성과 SK는 26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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