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통화스왑 확대에 환율 13.7원 급락
심리적 효과로 환율 불안 심리 급진정
19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통화스와프 규모가 기존의 300억달러에서 700억달러로 확대된 데 힘입어 원·달러 환율이 1,130원대로 급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3.70원이나 떨어진 1,131.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달 16일 1,112.50원 이래 최저 수준이다.
이날 환율은 1,146.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장중 한때 1,147.00원으로 오르기도 했으나, 한일 정상 간 통화스와프 확대 소식이 전해지자 급락세로 반전됐다.
이처럼 통화 스와프 확대는 원화 환율에 대한 불안 심리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커, 유럽계 자금 이탈에 따른 불안 요인을 상쇄시키는 순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3.70원이나 떨어진 1,131.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달 16일 1,112.50원 이래 최저 수준이다.
이날 환율은 1,146.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장중 한때 1,147.00원으로 오르기도 했으나, 한일 정상 간 통화스와프 확대 소식이 전해지자 급락세로 반전됐다.
이처럼 통화 스와프 확대는 원화 환율에 대한 불안 심리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커, 유럽계 자금 이탈에 따른 불안 요인을 상쇄시키는 순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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