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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신재민, 나와 법조출입할 때 '삼신'중 하나였는데"

"운명이 많이 엇갈렸고, 앞으로도 그러겠죠"

신경민 전 MBC 앵커가 신재민 전 차관의 검찰 소환과 관련, "신재민씨 소환 보니 80년대후반부터 90년대초까지 법조 출입할 때 삼신(three Shins)으로 불리면서 중앙 신성호, 한국 신재민 그리고 제가 취재하던 당시가 생각납니다"라고 9일 씁쓸한 소회를 밝혔다.

신경민 전 앵커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휴일에 고생 많군요"라며 휴일에도 신 전 차관 소환 취재를 하고 있는 후배들을 격려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운명이 많이 엇갈렸고 앞으로도 그러겠죠"라며 자신과 신 전 차관의 앞길도 상이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그는 지난달말 MBC 정년퇴직후 근황에 대해선 "요즘 바빴습니다.백수과로사 실감중"이라며 "금요일엔 정년과 관련 보도국기자회 공식환송연이 있었습니다. 회사퇴임식은 적대 분위기로 가기 어려웠죠. 방송필수요원과 제게 적대적 기자를 제외한 전원이 온듯합니다. 안쓰러워 온 기자도 있겠죠"라며 사측이 아닌 후배들이 성대한 환송연을 해줬음을 전했다.
임지욱 기자

댓글이 10 개 있습니다.

  • 6 0
    신경민앵커

    MBC 앵커시절, 촌철살인의 뉴스진행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대단히 올곧은 논평으로 신망받는 기자생활을 보내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위하여 더욱 더 큰 역할을 기대해봅니다.

  • 7 0
    망쪼한국

    원래 나라가 망할려면 법률가들이 설치게 됩니다, 역사적 사실을 통해서 알 수가 있지요.

  • 6 0
    투전한판

    아무튼 우리나라는 언론인 법조인이 문제여..어깨 힘좀 준다하면 검사.판사.변호사 언론사 출신이네,,,,. 인재가 이리없나ㅠ.ㅠ

  • 12 0
    새벽

    신재민같은 기자정치꾼들을 솎아내야 한다. 딴나라당 출입기자와 국회출입기자들이 모여서 나경원이를 사랑하는 모임 즉, '나사모'를 만들어 지롤들을 한다고 한네요. 이런 쓸개빠진 것들을 기자라고 월급주는 사주라는 것들도 쓸개빠진 것들이고, 이런 개만도 못한것들이 끄적이는것에 혹해 뽑아주는 쓸개빠진 것들은 접시물에 코박고 저세상으로 가야지요.

  • 5 33
    금강천

    너무하네요...신경민씨가 괜찮은 언론인이긴 하지만 우리가 이런 자질구레한 내용까지 알아야 합니까. 보도할 가치가 있는 것만 보도해 주세요. 요즘 뷰스앤뉴스가 마치 특정인들의 발언 소개 내지 가십성 보도에 너무 매몰된 것 같아 안타깝네요. 프레시안과 너무 많은 비교가 됩니다..

  • 18 0
    추카

    축하합니다. 병쉬인들 옆에서 빠져나오신 걸. 요즘 "TV"나 "신문지"로 뉴스보는 사람이 있으면 몇이나 되겠습니까? 기자라는 직업도 버스차장 없어지듯 없어질 직종인데, 그전에 한몫 챙기겠다고 개.소.리.를 뉴스라고 ?조리고, 글로 쓰는 뉴스 안본지 11년 넘었네요 . 암튼 건강 하시길

  • 13 1
    닥치고깜방

    저런 색끼는 다 깜방보내야해
    좀 있다가 대마왕쥐까지 보내야쥐

  • 29 0
    신재민이가

    곧 ,,,'빵'에 들갈거라는,,,,, 뉘앙스가 풍기네...ㅎㅎ

  • 21 0
    부패한국

    성대한 환송연 같은 거 하지 맙시다. 그런 거 다 부패, 결탁의 원인이 되는 겁니다. 그냥 조촐히 기념품이나 하나 마련해 주는 거로 합시다. 여하튼 한국은 부패하지 않을 수 없는 운명의 나라입니다, 패거리의 나라....

  • 6 57
    쓰잘데없는

    도대체 이런 걸 기사라고 쓰니... 신경민 소식지도 아니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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