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회 기대감'에 코스피 급반등
환율은 2.3원 상승, 환율시장 불안은 계속
독일 의회가 유럽재정안정기구(EFSF) 증액안 표결을 통과시킬 것이란 관측이 확산되면서 29일 코스피가 급등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46.20포인트(2.68%) 오른 1,769.29로 거래를 마쳤다.
개장 초에는 이날 새벽한 마감한 미국주가 하락 소식에 소폭 하락한 1,713.10으로 거래를 시작해 장 초반 1,700선 붕괴 직전까지 갔지만, 외국인이 사흘째 순매수를 하면서 주가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177억원어치를, 기관은 1천834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고, 개인만 2천89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투신이 1천445억원, 연기금이 1천931억원 매수우위를 보여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연기금은 이달 5일부터 17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주가 폭락을 막으려 부심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9.06포인트(2.09%) 오른 443.26으로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증시에서 외국인 순매수 소식에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3원 오른 1,173.5원에 거래를 마감해 환율 불안은 계속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46.20포인트(2.68%) 오른 1,769.29로 거래를 마쳤다.
개장 초에는 이날 새벽한 마감한 미국주가 하락 소식에 소폭 하락한 1,713.10으로 거래를 시작해 장 초반 1,700선 붕괴 직전까지 갔지만, 외국인이 사흘째 순매수를 하면서 주가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177억원어치를, 기관은 1천834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고, 개인만 2천89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투신이 1천445억원, 연기금이 1천931억원 매수우위를 보여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연기금은 이달 5일부터 17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주가 폭락을 막으려 부심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9.06포인트(2.09%) 오른 443.26으로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증시에서 외국인 순매수 소식에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3원 오른 1,173.5원에 거래를 마감해 환율 불안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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