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남탓하는 사람과는 상종치 마시기를"
"죽어서까지 물귀신이 되어 남을 물속으로 끌고 들어가"
그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그래서 계속 같은 잘못을 반복하게 됩니다. 죽어서까지 물귀신이 되어 남을 물속으로 끌고 들어가지요"라고 지적했다.
그는 "혹시 주변에 이런 분들이 계시면 가급적이면 상종치 마시기를"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누구를 특정하지는 않았지만, 장애학생 알몸 목욕으로 파문을 일으킨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가 '취재진 탓'을 하는 것과 같은 집권층 세태를 꼬집은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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