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프랑스의 "그리스 돕겠다"에 미국-유럽주가 반등
그리스 디폴트설 진정되면서 증시 반등
독일과 프랑스 정상이 14일(현지시간) 그리스 재정위기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미국·유럽 증시가 동반반등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와의 화상회의후 발표한 성명에서 "그리스의 미래가 유로존에 있을 것이라는 점을 확신한다"며 그리스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두 정상은 이에 앞서 그리스의 긴축 프로그램이 엄격하고 실질적으로 이행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고 이에 대해 파판드레우 총리는 "그리스가 한 모든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할 것이라는 데 단호한 입장"이라며 긴축 이행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그리스는 이달 말 또는 내달 초 예정된 유로존·국제통화기금 등의 구제금융 6차분(80억유로)을 지급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장초반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혼조세를 보이던 미국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40.88포인트(1.27%) 오른 11,246.73에 거래를 마감했다. S&P 500 지수도 15.81포인트(1.35%) 상승한 1,188.68, 나스닥 종합지수는 40.40포인트(1.6%) 오른 2,572.55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유럽 증시도 반등해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에 비해 1.2% 오른 5227.02로 마감했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2949.14로 1.87% 올랐다. 특히 낙폭이 컸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5340.19로 3.36% 급등하며 장을 마쳤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와의 화상회의후 발표한 성명에서 "그리스의 미래가 유로존에 있을 것이라는 점을 확신한다"며 그리스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두 정상은 이에 앞서 그리스의 긴축 프로그램이 엄격하고 실질적으로 이행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고 이에 대해 파판드레우 총리는 "그리스가 한 모든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할 것이라는 데 단호한 입장"이라며 긴축 이행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그리스는 이달 말 또는 내달 초 예정된 유로존·국제통화기금 등의 구제금융 6차분(80억유로)을 지급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장초반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혼조세를 보이던 미국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40.88포인트(1.27%) 오른 11,246.73에 거래를 마감했다. S&P 500 지수도 15.81포인트(1.35%) 상승한 1,188.68, 나스닥 종합지수는 40.40포인트(1.6%) 오른 2,572.55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유럽 증시도 반등해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에 비해 1.2% 오른 5227.02로 마감했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2949.14로 1.87% 올랐다. 특히 낙폭이 컸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5340.19로 3.36% 급등하며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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