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기독교 정당에 반대, 내 이름 사칭 말라"
"내 이름 사용해 표 얻으려 하지 마라"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 겸 국민일보 회장은 6일 기독당 신당과 관련, “나와는 무관한 일이며 교회가 정치에 개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반대입장을 밝혀, 신당 창당에 급제동이 걸렸다.
6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조 목사는 이날 오전 국민일보 확대간부회의에서 “일부 언론이 내가 기독당 창당에 관여하고 있는 것처럼 보도하고 있으나 이는 확인도 하지 않고 너무 앞서간 것으로, 이 같은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목사는 “얼마 전 몇몇 목사 등이 찾아와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를 여는 데 설교를 맡아 달라고 해서 참석한 것이 오해를 낳은 것 같다”며 “원로목사로 물러난 후 여생을 오직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고 복음 실은 국민일보 회장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 내가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조 목사는 또 “오해를 불러일으킨 당사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남의 이름을 사용하지 말라고 했다”면서 “어떤 경우든 내 이름을 이용해 표를 얻으려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경기도 남양주 양평수련원에서 3일간 열린 ‘3000개 교회 초청 기독교지도자포럼’에서 기독당 창당을 주도하고 있는 전광훈(청교도영성훈련원) 목사, 장경동 목사 등은 조 목사가 자신들의 기독교 신당 창당을 지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6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조 목사는 이날 오전 국민일보 확대간부회의에서 “일부 언론이 내가 기독당 창당에 관여하고 있는 것처럼 보도하고 있으나 이는 확인도 하지 않고 너무 앞서간 것으로, 이 같은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목사는 “얼마 전 몇몇 목사 등이 찾아와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를 여는 데 설교를 맡아 달라고 해서 참석한 것이 오해를 낳은 것 같다”며 “원로목사로 물러난 후 여생을 오직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고 복음 실은 국민일보 회장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 내가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조 목사는 또 “오해를 불러일으킨 당사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남의 이름을 사용하지 말라고 했다”면서 “어떤 경우든 내 이름을 이용해 표를 얻으려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경기도 남양주 양평수련원에서 3일간 열린 ‘3000개 교회 초청 기독교지도자포럼’에서 기독당 창당을 주도하고 있는 전광훈(청교도영성훈련원) 목사, 장경동 목사 등은 조 목사가 자신들의 기독교 신당 창당을 지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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