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일째 추락, 장 막판 기관 동원돼 폭락 방어
외국인의 계속되는 매도 공세에 주가 연일 추락
코스피가 6일 외국인의 계속되는 매도로 급락하자 장 막판에 기관이 동원해 간신히 낙폭을 줄였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07%(19.12포인트) 내린 1,766.7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4천396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며 장중 한때 1,750선이 붕괴하기도 했다. 외국인은 유럽 재정위기가 재연되고 미국 더블딥마저 뚜렷해지자, 연일 매도 공세를 펴고 있다.
개인은 4천377억원 어치를 순매수로 맞섰으나 역부족이었다. 개인이 주가가 연속 하락한 지난 사흘간 순매수한 금액은 1조5천억원이 넘는다.
기관은 장 초반 매도세를 보였으나 장 막판에 대거 순매수 주문을 내면서 결국 312억원의 매수 우위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기금은 992억원 어치 사들였으나 증권, 보험, 은행, 종금 등은 주식을 팔았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14% 폭락한 465.35로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유로존 불안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돼 전날보다 6.10원 오른 1,074.90원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07%(19.12포인트) 내린 1,766.7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4천396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며 장중 한때 1,750선이 붕괴하기도 했다. 외국인은 유럽 재정위기가 재연되고 미국 더블딥마저 뚜렷해지자, 연일 매도 공세를 펴고 있다.
개인은 4천377억원 어치를 순매수로 맞섰으나 역부족이었다. 개인이 주가가 연속 하락한 지난 사흘간 순매수한 금액은 1조5천억원이 넘는다.
기관은 장 초반 매도세를 보였으나 장 막판에 대거 순매수 주문을 내면서 결국 312억원의 매수 우위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기금은 992억원 어치 사들였으나 증권, 보험, 은행, 종금 등은 주식을 팔았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14% 폭락한 465.35로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유로존 불안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돼 전날보다 6.10원 오른 1,074.90원을 기록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