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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日총리, 취임 1년만에 결국 하차

지지율 10%대로 떨어져 통치 불능 상태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총리가 26일 취임 1년만에 공식 사퇴 의사를 밝혔다.

간 총리는 이날 오후 민주당 당직자 회의에서 "(퇴진의 전제조건으로 내세웠던) 특별공채법안과 재생에너지특별조치법이 국회에서 성립된만큼 6월 2일 약속했던대로 총리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그는 사퇴 시기와 관련, "새로운 민주당 대표가 결정되면 그만두겠다"고 밝혀, 오는 29일 열리는 당 대표 경선에서 새 대표가 결정되면 퇴진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작년 6월초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당시 총리의 뒤를 이어 취임했으나 지난 3월 발생한 일본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사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서 국민적 비판에 직전, 최근에는 지지율이 10%대로 추락하면서 사실상 통치 불능 상태에 빠졌다.
임지욱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7 1
    쥐세끼는 마이너스인

    데, 왜 안데려가냐~?
    물귀신 작전도 모르냐~?
    같이 가라 빵사능으로~!

  • 7 1
    MB와 친한 결과

    어째 이명박이랑 친하게 지내더니..꼴 좋게됐다!
    ..
    이명박이 지지하거나..좋아하는 사람들..
    이명박이 밀어부치는일들..
    이명박이 칭찬하거나,자화자찬 하는일들..
    ..
    무조건 망하거나,반대로 가거나,욕먹는다..
    이젠 일본도 참고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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