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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들 총출동, 주가 3.8% 끌어올려

외국인과 개미는 계속 매도

외국인과 개인의 계속되는 매도에도 기관들이 총출동해 23일 코스피를 크게 끌어올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65.98포인트(3.86%) 폭등한 1,776.68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날보다 1.43% 오른 1,735.23으로 출발했지만 장 초반 순매수했던 외국인이 매도우위로 돌아서자 상승폭을 줄였다.

그러자 주식형 펀드로 유입된 자금을 바탕으로 투신권이 대거 순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는 강하게 올라갔고, 오후 들어 보험과 연기금까지 합류하면서 지수는 더욱 폭등했다.

이날 기관들은 모두 4천295억원을 순매수, 지난 9일(9천113억원)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기관별로는 투신 2천763억원, 보험 1천193억원, 기금 138억원 등의 매수우위였다.

외국인은 5일째 `팔자'에 나서 709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2천5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85포인트(2.97%) 오른 479.75에 거래를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달러화 약세로 달러당 5.80원 내린 1,07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임지욱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0
    breadegg

    다음주가 기대 된다.
    이중 천정이냐 3중 천정이냐?
    머, 갠 적으로, 손털고 나올 기회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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