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당내 지지에서도 박근혜 추월 직전
[여론조사] 전문가집단에서는 압도적 우위
한나라당 대선후보들 가운데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계속 상승세를 타며, 당내에서도 박근혜 전 대표를 바짝 뒤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연구소가 한나라당 전체 대의원 9천여 명 가운데 8백26명을 대상으로 18일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해 21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바람직한 한나라당 대선 후보’로 박근혜 전 대표를 꼽은 응답자가 37.0%로 1위, 이명박 전 시장은 35.0%로 2위를 차지했다.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6.7%였다.
그러나 이 연구소가 7·11전당대회 직전인 7월 5, 6일 대의원 1천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선 박 전 대표가 51.8%, 이 전 시장이 27.5%로, 3개월여 만에 양자의 지지율 차가 24.3%포인트에서 2%포인트로 줄어들면서 당내에서도 이 전시장 지지율이 수직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시사주간지 <시사저널>이 지난 9월 30일, 지난 2일, 9~10일 등 모두 나흘에 걸쳐 여론조사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언론인, 법조인, 기업인 등 10개 분야 전문가 1천명을 대상으로 차기대통령 당선가능성을 여론조사한 결과에서는 이명박 전 시장이 30.2%를 차지, 박근혜 전 대표, 고건 전 총리 등을 큰 표차로 제쳤다. 특히 박근혜 전대표는 8.9%로 고건 전 총리(12.1%), 손학규 전 경기지사(11.2%)보다도 낮게 나타나, 오피니언 리더들 사이에서 지지도가 대단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차기 대통령 당선 가능성에서도 이 전 시장은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4.5%의 지목을 받은 데 비해 2위인 박근혜 전 대표를 지목한 응답은 14.9%에 그쳤다.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연구소가 한나라당 전체 대의원 9천여 명 가운데 8백26명을 대상으로 18일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해 21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바람직한 한나라당 대선 후보’로 박근혜 전 대표를 꼽은 응답자가 37.0%로 1위, 이명박 전 시장은 35.0%로 2위를 차지했다.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6.7%였다.
그러나 이 연구소가 7·11전당대회 직전인 7월 5, 6일 대의원 1천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선 박 전 대표가 51.8%, 이 전 시장이 27.5%로, 3개월여 만에 양자의 지지율 차가 24.3%포인트에서 2%포인트로 줄어들면서 당내에서도 이 전시장 지지율이 수직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시사주간지 <시사저널>이 지난 9월 30일, 지난 2일, 9~10일 등 모두 나흘에 걸쳐 여론조사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언론인, 법조인, 기업인 등 10개 분야 전문가 1천명을 대상으로 차기대통령 당선가능성을 여론조사한 결과에서는 이명박 전 시장이 30.2%를 차지, 박근혜 전 대표, 고건 전 총리 등을 큰 표차로 제쳤다. 특히 박근혜 전대표는 8.9%로 고건 전 총리(12.1%), 손학규 전 경기지사(11.2%)보다도 낮게 나타나, 오피니언 리더들 사이에서 지지도가 대단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차기 대통령 당선 가능성에서도 이 전 시장은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4.5%의 지목을 받은 데 비해 2위인 박근혜 전 대표를 지목한 응답은 14.9%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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