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에서 최소한 6천명 학살 당해"
리비아인권연맹 "트리폴리에서 3천명, 벵가지에서 2천명 사망"
알리 제이단 대변인은 파리에서 기자들에게 "리비아 전역의 희생자는 6천명"이라며 구체적으로 수도 트리폴리에서 3천명, 반정부군이 차지한 제2의 도시 벵가지에서 2천명, 그밖의 다른 도시들에서 1천명이라고 밝혔다.
제이단 대변인은 이어 "이 숫자는 사람들이 우리들에게 전한 것으로 희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카다피는 특히 이날부터 정부군을 동원해 시민군이 점거한 도시 탈환 공격을 시작해 희생자는 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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